악기가 언제부터 인류와 함께 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인류가 변화한 만큼 악기도 다양해지고 발전해 왔음은 알 수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세계의 다양한 악기' 에 대해 알아보도록 한다. 연주 방법에 따라 크게 현악기, 관악기, 타악기로 분류했으며 매력있는 세계의 다양한 악기를 사진과 영상으로 감상해보자.

현악기는 줄을 이용해 소리를 내는 악기의 총칭으로 타악기, 관악기에 이어 인류 역사상 가장 나중에 등장했다. 팽팽하게 당겨져 있는 줄을 켜거나 퉁겨서 소리를 내며 활을 이용해 줄을 문지르거나, 손 등으로 뜯어서 소리를 낸다. 줄을 타격하여 소리를 내는 방식도 있다. 현악기는 종류에 따라 찰현,발현,타현악기로 나뉘어지는데 이번 테마에서는 대표적인 찰현악기에 대해 알아본다.

숨을 불어넣어 관 안쪽의 공기 기둥을 진동시켜 소리를 내는 악기들을 총칭하는 용어. 리드나 입술을 사용하여 연주한다. 크게 목관악기와 금관악기로 나뉘며 이번테마에서는 트럼펫, 호른, 튜바, 클라리넷, 플룻, 오보에에 대하여 알아본다.

몸체를 손이나 채로 쳐서 또는 서로 부딪쳐서 소리를 내는 악기를 말하며 유럽 근대악기의 분류법에 의하면 크게 체명악기와 막명악기로 나뉜다. 이번테마에서는 심벌즈, 트라이앵글, 콩가, 드럼에 대하여 알아본다.